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기술보증기금 폐업한 중소기업에 대출상환 유예, 정윤모 "다각지원"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03-30 11:21: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술보증기금이 폐업한 중소기업의 대출금 상환을 유예한다.

기술보증기금은 코로나19 피해로 폐업한 중소기업이 일시에 대출을 상환해야 하는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9일부터 9월까지 ‘폐업기업 사고특례조치’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술보증기금 폐업한 중소기업에 대출상환 유예,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9111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윤모</a> "다각지원"
▲ 기술보증기금 로고.

기존에는 중소기업이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받았다가 폐업하면 대출을 전액 상환해야 했다.

이번 특례조치에 따라 적용받은 중소기업은 폐업에도 불구하고 보증서담보대출의 만기까지 상환을 유예 받는다.

폐업한 중소기업이 특례조치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대출금 연체 없이 금융거래를 유지하고 사업장 권리침해 등 다른 사고사유가 없는 상태에서 사고처리 유예 요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기술보증기금은 전체 사고기업의 약 15%에 해당하는 550여 곳이 특례조치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기술보증기금은 코로나19로 심각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보증뿐만 아니라 보증지원 이후 사후관리단계에서도 시의적절한 특례조치로 다각적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진종오 탄핵 찬성 의사 밝혀,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2표 남아
신한투자 "KG이니시스 밸류업 계획 긍정적, 주가 저평가 해소 기대"
DS투자 "녹십자 목표주가 상향, 미국 혈액원 인수는 '알리글로' 매출에 호재"
국제유가 상승, 원유 수요전망 하향에도 러시아 추가 제재에 불확실성 커져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