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 제철소 연료로 '탄소중립 LNG' 사용, 6만4천 톤 구매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03-29 17:56: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가 제철소 연료로 ‘탄소중립 LNG(액화천연가스)’를 도입한다.

포스코는 독일 가스공급 회사인 RWE와 탄소중립 LNG 도입 협상을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 싱가포르무역법인이 탄소중립 LNG 1카고(약 6만4천톤)를 구매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스코 제철소 연료로 '탄소중립 LNG' 사용, 6만4천 톤 구매
▲ 포스코가 독일 가스 회사 RWE로부터 구매한 탄소중립 LNG 가스를 실은 배가 광양만으로 들어오고 있다. <포스코>

해당 LNG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LNG 터미널에 도착해 앞으로 포스코 제철소의 공장 가동이나 전력 수급에 활용된다.

탄소중립 LNG는 액화천연가스를 개발 및 생산해 사용자에게 공급하기까지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조림산업, 신재생에너지사업, 보호지역 보전활동 등을 통해 얻은 탄소크레딧(탄소감축분)으로 상쇄시켜 탄소배출량을 '0'으로 만든 것을 의미한다.

LNG도 생산 및 공급 과정에서는 탄소가 발생한다. 탄소중립 LNG는 탄소 발생 상쇄를 위한 추가 비용이 발생되고 있어 세계적으로도 아직 거래가 활성화되지 않았다.

그동안 전 세계적으로 거래 실적이 모두 9카고(약 57만6천 톤)에 그친다.

포스코는 세계적으로 탄소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외부에서 구매하는 연료나 원료와 관련해서도 탄소저감 제품을 우선 구매한다는 방침을 세운 데 따라 탄소중립 LNG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탄소중립 LNG 도입은 국내에서는 2019년 7월 GS에너지 이후 두 번째이며, 세계에서는 10번째”라며 “국내에서 탄소저감 실적으로 적용되지 않지만 세계적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추진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수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백년대계'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 지방선거 맞아 경기-호남 '지역 정치' 가열
서학개미 마케팅 제동 걸린 증권가, 새해 맞아 동학개미 유치 경쟁 '후끈'
대우건설 성수4구역에서 연초 기세 올린다, 김보현 개포우성7차 '아픈 기억' 지우기 특명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주름은 옛말', 이청 폴더블폰·노트북 패널로 '초격차' 굳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밀어 올린다, 비트코인 '신년 랠리' 커지는 기대
셀트리온 서진석 JPM 헬스케어 '첫 홀로서기', 신유열·최윤정도 세대교체 불붙인다
게임체인저 '전고체 배터리'도 중국에 밀리나, K배터리 기술·시장 주도권 다 놓칠판
삼성E&A 높아지는 수주 기대감, 남궁홍 1분기부터 연임 이유 증명한다
중국 CATL 선박 배터리도 1위 노린다, '해운 탈탄소화'에 HD현대 삼성도 기회 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