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
현대엔지니어링이 충남 아산시에 920여 세대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충남 아산시 아산모종1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를 4월에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7층의 9개 동, 92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74㎡ 194세대 △84㎡ 622세대 △99㎡ 11세대 등이다.
입주는 2023년 하반기로 예정됐다.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는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과 아산시외버스터미널, KTX 천안아산역 등을 이용해 타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에 버스정류장이 인접해 있고 온천대로를 통해 아산 도심과 천안으로 갈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시티와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도 주변에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 주변에 생활편의 시설이 풍부하게 조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여러 대형마트와 롯데시네마 등이 도보거리에 있고 온천시장과 권곡시장도 가까이에 위치한다. 충무종합병원도 걸어서 갈 수 있고 각종 관공서, 한마음 야구장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충남 아산에는 삼성전자가 2025년까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사업장에 13조 원을 투자해 8만여 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에 '힐스테이트'만의 특화설계를 적용했고 남향 위주로 배치하면서 채광과 통풍도 잘 이뤄지게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99㎡으로 구성해 실용성을 높였고 동 사이의 거리를 최대한 넓혀 단지를 쾌적하게 조성하면서 개인 사생활 보호도 강화했다고 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헬스장, 집단운동(GX, Group Exercise)시설, 골프연습장 등을 제공한다.
입주민의 야외 활동을 위한 커뮤니티 광장,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뿐 아니라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도 마련한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관계자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아산모종지구에 들어서는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대단지로 힐스테이트만의 차별화한 상품을 내놓을 것"이라며 "부동산시장의 관심이 높은 충남 아산에서 힐스테이트 대단지가 공급되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의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모종동 401번지에 마련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