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한국야쿠르트 이름을 'hy'로 변경, "유통전문기업으로 도약 의지"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03-29 16:06: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야쿠르트가 회사이름을 ‘hy’로 변경한다.

한국야쿠르트는 유통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사명을 hy로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 이름을 'hy'로 변경, "유통전문기업으로 도약 의지"
▲ hy 기업이미지. < hy >

한국야쿠르트는 새로운 이름에 맞춰 기업이미지(CI)도 ‘hy한국야쿠르트’를 ‘hy’로 교체했다.

한국야쿠르트의 기업이름은 1996년 한국야쿠르트유업에서 한국야쿠르트로 바뀌었고 2015년 hy한국야쿠르트로 한 번 더 변경됐다.

당시 한국야쿠르트는 기업가치인 ‘건강한 습관(healthy habit for you)의 ’h’와‘y’를 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번 변경을 계기로 핵심역량인 냉장배송 네트워크에 물류기능을 더해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한 다른 회사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해 제품 카테고리를 넓히고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소재 개발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hy는 국내 최초 한국형 유산균 개발을 시작으로 건강기능식품, 신선간편식, 친환경 온라인몰 등 새로운 도전을 이어왔다”며 “이름과 기업이미지 변경을 계기로 상업영역을 과감히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호반그룹 보유하던 LS 지분 일부 매각, "투자 목적 따른 매매"
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공사 조건 변경에도 "다시 참여할 계획 없어"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농심 새 대표 조용철 삼성물산 출신 해외영업 전문가, 글로벌 공략 본격화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상상인그룹 '걷기 프로젝트' 5년 누적 71억 보, 이산화탄소 1206톤 절감 효과
순직 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한투운용 ETF본부장 남용수 "AI 투자 지금이 최적 타이밍, 영향력 더 커질 것"
수자원공사 제주도와 그린수소 활성화 업무협약, 탄소중립 실현 박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