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오뚜기 대표에 황성만, 회장 함영준과 공동대표체제 가동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1-03-26 17:49: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뚜기 대표이사에 황성만 사장이 선임됐다. 함영준 회장과 공동대표체제를 꾸린다.

이강훈 공동대표는 13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난다.
 
오뚜기 대표에 황성만, 회장 함영준과 공동대표체제 가동
▲ 황성만 오뚜기 공동대표이사 부사장.

26일 경기 안양시 오뚜기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제 5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황성만 부사장이 사내이사에 선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황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하고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황 대표는 함영준 회장과 함께 오뚜기를 공동으로 이끌게 됐다.

황 대표는 1962년 용인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한 뒤 오뚜기에 입사했다. 이후 오뚜기라면 연구소장, 오뚜기라면 대표이사, 오뚜기 제조본부장과 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강훈 대표는 이날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이 대표는 "오뚜기의 새로운 50년은 더 크고 더 경쟁력 있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류기준 오뚜기 제조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 등도 함께 통과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유비리서치 "IT용 OELD 출하량, 2029년까지 2배 이상 증가"
삼성전자 일부 임원에게 퇴임 통보 시작, 이르면 21일 사장단 인사
토지주택공사 신임 사장 공모 시작, 내년 초 취임 전망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저점 임박' 관측 나와, "건강한 조정구간 범위" 분석
대우건설 정원주 태국 총리 예방, "K시티 조성으로 시너지 창출"
엔비디아 기대 이상 성과에도 증권가 회의론 여전, 'AI 버블' 우려 해소 어렵다
경제계 "성장기업 돕는 '스케일업 하이웨이' 구축해야, '생산적 금융' 필요"
오우라 삼성전자 갤럭시링 상대로 재차 특허침해 소송, "곡선형 부품 유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메모리반도체 '반짝 호황' 그치나, 중국 YMTC 투자 늘려
기후솔루션 저탄소 식품 설문조사, 응답자 81% "저탄소 대체식품 확산 필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