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26일 현대제철 주가는 전날보다 4.04%(1800원) 오른 4만6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오토에버(3.73%)와 현대글로비스(3.15%) 주가도 3% 이상 상승했다.
현대로템(1.99%), 현대비앤지스틸(1.72%), 현대차증권(1.22%) 주가도 1% 이상 올랐다.
현대건설 주가는 0.92%(400원) 상승한 4만4050원, 이노션 주가는 0.33%(200원) 높아진 6만 원에 거래를 끝내면서 26일 현대차그룹 상장계열사 12곳 가운데 8곳의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인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의 주가는 모두 하락했다.
현대차 주가는 1.15%(2500원) 내린 21만5500원에, 기아차 주가는 0.86%(700원) 밀린 8만600원에, 현대모비스 주가는 0.35%(1천 원) 낮아진 28만3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현대위아 주가도 0.89%(700원) 하락한 7만78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