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917명으로 집계됐다.
앞선 25일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는 1918명으로 이틀째 1900명대를 나타냈다.
▲ 25일 후쿠시마현 2020도쿄올림픽 성화 봉송로에서 주민들이 봉송 주자에게 환영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를 보면 26일 0시(현지시각)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6만3015명, 누적 사망자는 8971명이다.
25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1917명, 사망자는 27명 나왔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도 394명, 오사카부 266명, 미야기현 161명, 가나가와현 121명, 사이타마현 113명, 효고현 100명, 아이치현 79명, 오키나와현 77명, 훗카이도 67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1명 발생했다.
모두 해외유입 확진자로 본토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해외유입 확진자 11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상하이 7명, 광둥성 2명, 산시성과 푸젠성에서 각각 1명이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26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147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