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한국맥도날드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 없애, 음료 마시는 뚜껑 도입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1-03-25 13:51: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맥도날드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 없애, 음료 마시는 뚜껑 도입
▲ 서울 마포구 맥도날드 상암DMC점 직원들이 매장 앞 야외광장에서 매장 내 플라스틱 빨대 퇴출을 기념하는 ‘빨대 은퇴식’을 진행하며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가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없앤다.

한국맥도날드는 22일 전국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없애는 '빨대 은퇴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3월 초부터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 디스펜서를 없애 현재는 거의 모든 매장에 적용하고 있다. 빨대를 필요로 하는 고객은 직원에게 요청하면 빨대를 받을 수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10월 빨대 없이도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설계된 플라스틱 뚜껑 디자인을 도입해뒀다.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새 디자인을 적용한 뒤 전국 맥도날드 매장의 빨대 사용량은 43% 줄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빨대 은퇴식'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플라스틱 빨대 사용 저감을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환경을 위한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