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황교안 "서울시장 보궐선거 돕겠다, 한가하게 옥석 가리려 하면 안 돼"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3-25 10:48: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의 전신) 대표가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적극 돕겠다고 했다.

황 전 대표는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내가 지난주까지 부산시장 보궐선거 지원에 집중했는데 지금부터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집중할 것”이라며 “마지막 순간까지 서울시민들을 만나 오세훈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하겠다”고 적었다.
 
황교안 "서울시장 보궐선거 돕겠다, 한가하게 옥석 가리려 하면 안 돼"
▲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그는 “서울시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대안도 국민의힘에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사람을 가리지 말고 힘을 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전 대표는 “뜻을 같이하는 모든 사람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지금 나라를 살리려 일어서는 사람은 다다익선이다”고 말했다.

그는 “한가하게 개인의 이해관계를 계산해 옥석을 가리려 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여론조사 결과가 유리하다고 자만하면 안 된다고 봤다.

황 전 대표는 “지금 발표되는 여론조사가 법적 구속력 있는 투표가 결코 아니다”며 “여론조사 선두가 승리를 보장하지도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허상을 쫓다가 기회를 놓치면 안된다”며 “정신 똑바로 차리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한국갤럽] 윤석열 탄핵 '찬성' 75%, 12·3 비상계엄은 '내란' 71%
기후변화에 아시아 태풍 발생률 2배 올라, 화석연료 채굴자들에 책임 묻는 목소리 커져
SK 최태원 30년 뚝심 투자 통했다, '제2의 반도체'로 바이오 사업 급부상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11%로 하락, 정당지지 민주 40% 국힘 24%
하나은행장 이호성 '깜짝인사' 실적에 방점, 영업력 강화로 밸류업 뒷받침한다
[여론조사꽃] 국민 80.5% "윤석열 탄핵 필요", 대구·경북과 70대 찬성 우세
매각 절차 늦어지는 티몬·위메프, '회생 열쇠' 인수합병 성사 가능성 물음표
[13일 오!정말] 이재명 "내일은 국민승리의 날", 조국 "내 역할은 여기까지"
우리금융 임종룡이 되살린 부문장 다시 없앤다, 정진완표 쇄신 '효율'에 방점
미국매체 "현대차 조지아주 공장 건설노동자 '다치면 해고' 위협 받았다 주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