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더블유게임즈 실적 정체, 가입자당 수익 제자리걸음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6-01-15 19:00: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더블유게임즈가 가입자당수익(ARPU)을 늘리지 못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미치치 못한 것으로 보인다.

김성은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더블유게임즈가 지난해 4분기에 매출 368억 원, 영업이익 98억 원 냈을 것으로 추정했다.

  더블유게임즈 실적 정체, 가입자당 수익 제자리걸음  
▲ 김가람 더블유게임즈 대표.
이는 시장이 기대했던 매출 401억 원, 영업이익 140억 원에 크게 미치지 못한 것이다.

더블유게임즈의 모바일 가입자는 늘어나고 있지만 매출증대로 이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는 소셜카지노게임 ‘더블유카지노'의 마케팅 효과로 모바일게임 신규가입자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하지만 기존 웹기반 게임보다 낮은 가입자당수익(ARPU)으로 매출성장이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더블유게임즈가 마케팅을 확대해 신규 가입자를 늘릴 것으로 보이지만 가입자당수익이 늘지 않으면 매출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