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GS에너지 베트남 LNG발전소사업자로 뽑혀, 허용수 “수준 보여준다”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03-22 11:43: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에너지 베트남 LNG발전소사업자로 뽑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035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용수</a> “수준 보여준다”
허용수 GS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돈 람 비나캐피탈 CEO가 2019년 11월28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베트남에 LNG 복합화력발전소 설립을 추진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GS에너지 >
GS에너지가 베트남에서 LNG(액화천연가스)발전소 사업자로 선정됐다.

베트남 정부가 21일 GS에너지를 현지 LNG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자로 공식 선정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GS에너지가 22일 밝혔다.

GS에너지는 베트남 남부 롱안(Long An) 지역에 3GW 규모의 LNG 복합화력발전소를 짓는다.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베트남전력공사와 전력구매계약(PPA)을 맺어 판매한다.

GS에너지는 발전연료인 LNG를 자체 도입하고 저장설비를 함께 운영해 LNG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앞서 GS에너지는 2019년 11월 베트남 자산운용사 비나캐피탈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베트남에 초대형 LNG복합화력발전소를 짓고 운영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허용수 GS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은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가교 역할을 하게 될 LNG발전으로 해외에 진출한 만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대한민국과 GS에너지의 수준을 보여주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정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 배제 압박, 소프트뱅크 손정의 계략인가 조충희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영화 ‘범죄도시4’ 이틀 만에 100만 명 돌파 1위, OTT ‘눈물의 여왕’ 1위 지켜 김예원 기자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LG디스플레이 3분기부터 흑자전환 전망 우세, 올레드 패널 판매 증가 김바램 기자
나경원표 ‘2억 지원’ 헝가리식 저출산 대책 법안, 현실화할 가능성은? 이준희 기자
'화려하게 다듬었다',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허원석 기자
하이브 “민희진이 어도어 아티스트 볼모로 협박, 경영권 탈취 빌드업” 조승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