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말레이시아정부, 북한의 단교 선언에 "북 대사관 48시간 내에 떠나야"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03-19 19:42: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말레이시아 정부가 북한의 단교 선언에 쿠알라룸푸르 주재 북한 대사관 직원들에게 48시간 이내에 떠날 것을 명령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19일 오후 성명서를 통해 “북한의 단교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번 결정은 비우호적이고 건설적이지 못하며 상호존중 정신과 국제사회 구성원 사이의 우호관계를 무시했다”고 비판했다.
 
말레이시아정부, 북한의 단교 선언에 "북 대사관 48시간 내에 떠나야"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북한 대사관. <연합뉴수>

말레이시아 정부는 “북한의 일방적 결정은 지역의 평화, 안정, 번영을 촉진하는 데 부당하고 확실히 파괴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북한 외무성은 말레이시아와 외교관계 단절을 선언했다.

말레이시아가 북한인 사업가 문명철씨를 불법 자금세탁 혐의로 미국에 넘겼다는 것이 단교 결정의 이유다.

미국 연방수사국 FBI는 문씨가 2019년 5월 대북제재를 위반해 사치품을 북한에 보내고 유령회사를 통해 자금을 세탁했다고 보고 말레이시아에 신병 인도를 요청했다.

말레이시아 대법원은 9일 북한 사업가 문철명씨가 혐의를 부인하며 “미국 인도를 거부해 달라”며 낸 상고를 기각했다.

북한 외무성은 “터무니없는 날조, 모략”이라며 “배후 조종자인 미국도 대가를 치를 것이다”고 경고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중국 샤오펑 휴머노이드 로봇 '유망주' 평가, "테슬라 전략 뒤 따른다"
지난해 중국 제외 세계 전기차 판매 27% 증가, 현대차그룹 11.8% 늘었지만 4위로..
이재명 "임대사업자 등록만 하면 집 얼마든지 사모을 수 있다는 것 이상해"
구글 AI 데이터센터 투자 경쟁에서 아마존에 '우위' 평가, 씨티 "현금 창출력 더욱 ..
하나은행장 이호성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 동참, 다음 주자 정진완 추천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서 "한국 정부의 역할 중요, 군사 협력 강화해야" 외신..
미래에셋증권 지난해 순이익 1조5936억으로 72% 증가, "역대 최대 실적"
[여론조사꽃] 이재명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긍정' 69.9% '부정' 2..
[기자의눈] 새벽배송 '살인'이라던 정치권, 쿠팡 군기 잡으려다 모순 빠졌다
일본 TSMC 3나노 이어 반도체 패키징 투자 유치에도 총력, 강력한 지원 예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