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주유소 휘발유 가격 17주째 올라, 리터당 전국 평균 1517원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03-19 17:09: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7주째 올랐다.

19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3월 셋째 주(15~19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8.8원 상승한 리터당 1517.4원으로 집계됐다.
 
주유소 휘발유 가격 17주째 올라, 리터당 전국 평균 1517원
▲ 3월 셋째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17.4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경유 평균 판매가격도 전주보다 18.4원 오른 리터당 1316.8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휘발유 평균가격은 서울이 지난주보다 16.7원 상승한 1602.6원으로 가장 비쌌다. 전국 평균가격보다 85.2원 높았다.

대구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와 비교해 22.4원 오른 1493.5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쌌다.

상표별 휘발유 평균가격은 SK에너지가 1525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488.4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19일 전국 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524.96원으로 전날보다 2.15원 올랐다.

경유 평균가격은 1324.21원으로 전날보다 2.03원 비싸졌다.

3월 셋째 주 평균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직전 주보다 배럴당 0.3달러 떨어진 66.6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국의 경기부양 지속 의지, 중국의 원유 정제량 증가, 이란의 우라늄 농축 등 상승요인과 미국 달러화 약세, 미국 정유제품 재고 증가 등 하락요인이 맞물려 보합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