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민 기자 hamkim@businesspost.co.kr2021-03-18 11: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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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불스원과 손잡고 차량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7일 불스원과 차량관리 플랫폼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 카카오모빌리티 로고.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모빌리티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창훈 불스원 대표, 강태욱 불스원 전략사업본부장,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카카오모빌리티와 불스원은 카카오내비앱에서 출시될 차량관리서비스 외에도 관련 서비스 등을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내비앱에 새롭게 론칭하는 ‘내 차 관리’ 서비스용 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결(O2O) 플랫폼을 제공한다.
불스원은 카카오내비앱에서 차량관리서비스 사전예약과 결제를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불스원 워시앤케어의 세차 및 오일 교환, 배터리 교환 등 출장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 회사는 자동차 생활문화 영역과 모빌리티산업 사이의 융합시너지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태욱 불스원 전략사업본부장 상무는 "자동차시장의 변화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결영역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과 불스원의 기술력이 만나 차량관리서비스의 대중화를 앞당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