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생명, 인공지능기업 루닛과 손잡고 디지털헬스케어사업 추진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3-18 10:28: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생명, 인공지능기업 루닛과 손잡고 디지털헬스케어사업 추진
▲ 최승환 신한생명 디지털전략책임자(왼쪽)와 서범석 루닛 대표이사가 3월18일 서울 중구 신한생명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생명>
신한생명이 인공지능 전문기업과 손잡고 유방암 등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한다.

신한생명은 18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루닛과 디지털헬스케어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루닛은 폐암과 유방암 인공지능 진단 솔루션 분야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2013년 설립됐다.

두 회사는 루닛의 인공지능 진단 솔루션을 기반으로 디지털헬스케어사업을 추진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신한생명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할 때 인공지능 진단 솔루션이 활용된다.

이를 통해 올해 유방암 검진자에 이상부위 표시, 유방암 존재 가능성, 유방 치밀도, 결과 해석방법 등을 분석한 보고서를 제공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유망한 의료 분야 인공지능기업인 루닛과 업무협약으로 디지털헬스케어사업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헬스케어서비스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