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 주가, 램시마 미국 판매되면 얼마나 오를까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6-01-14 16:42: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 주가가 연초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미국 판매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셀트리온 주가는 14일 전일보다 1100원(1.05%) 하락한 10만4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가 약세를 보인 점을 감안하면 선방한 것이다.

  셀트리온 주가, 램시마 미국 판매되면 얼마나 오를까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셀트리온 주가는 장중 한때 10만9천 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올해 들어 8만4500원으로 거래가 시작됐는데 9거래일 만에 지난해 종가보다 23%나 올랐다.

셀트리온 시가총액은 11조7천여 억 원에 이르러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셀트리온 주가가 연초부터 상승세를 보이는 데는 관절염치료제 바이오시밀러(복제약)인 ‘램시마’의 미국 판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식품의약청(FDA)은 2월에 관절염관련 자문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이 위원회에서 램시마의 허가 여부에 대한 안건을 다뤄질 가능성이 높다. 만약 이 위원회가 판매허가를 권고할 경우 램시마는 4월경에 판매허가를 받을 공산이 크다.

이찬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램시마가 이미 유럽에서 오랜기간에 처방이 이뤄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에 미국에서 판매허가를 받을 확률이 높다”고 전망했다.

램시마가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판매허가를 받게 되면 셀트리온은 세계 최대 제약시장인 미국에 진출하게 된다.

램시마가 노리는 미국 오리지널의약품 시장은 연 4조 원 규모다. 미국은 보험자가 입찰을 통해 사용하는 약을 결정하는 시장이기 때문에 바이오시밀러(복제약)가 출시되면 급속히 시장을 잠식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