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이사(오른쪽)가 17일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진행한 협약식에서 김홍구 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부산> |
에어부산이 우수 항공인력 양성을 위해 부산외국어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에어부산은 17일 오후 2시 부산외국어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이사와 김홍구 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업무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부산외국어대학교의 전담항공사로 에어부산을 지정하고 우수한 항공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에어부산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부산외국어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실질적 진로체험의 기회와 양질의 직무교육을 제공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의 우수한 교육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전문 항공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사회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