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NHN클라우드가 국제표준 클라우드 보안 인증에서 최고 보안등급을 받았다.
NHN클라우드는 국제 표준 클라우드 보안 인증인 'CSA스타'의 최고 보안 등급인 골드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CSA스타(CSA Security Trust Assurance Registry)는 미국클라우드보안협회(CSA)와 국제표준 인증기관인 영국표준협회(BSI)가 공동으로 마련한 클라우드 보안 인증 제도다.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의 각 보안 항목 이행 여부, 보안 수준 및 경영 시스템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4개 등급(골드, 실버, 브론즈, 등급없음)을 부여한다.
NHN클라우드는 2019년에는 CSA스타 브론즈등급을, 2020년에는 실버등급을 각각 획득했다.
NHN클라우드 관계자는 "올해는 최고 수준인 골드등급을 획득하며 세계 수준의 서비스 보안성을 인정받았다"며 "CSA스타 골드 등급은 금융보안원 클라우드 안전성 평가의 기본 보호조치 점검을 대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금융보안원 클라우드 안전성 평가는 금융사에서 클라우드를 새로 도입할 때 반드시 필요하다.
NHN은 금융권 대상으로 도입 편의성을 높이며 클라우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김동훈 NHN클라우드사업그룹 전무는 "NHN클라우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한 클라우드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