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이원다이애그노믹스,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의 유럽 인증받아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3-16 11:51: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가 유럽에서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를 팔 수 있게 됐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항원을 검출할 수 있는 신속진단키트 'EDGC™COVID-19 Ag Test'가 유럽 의료기기 인증(CE)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의 유럽 인증받아
▲ 이원다이애그노믹스 로고.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앞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의 수출허가를 받았다.

이화섭 이원다이애그노믹스 진단사업본부장은 “유럽 의료기기 인증 획득으로 미국과 유럽 및 중남미 등 현지 업체와 공급계약에 진전을 보이는 등 수출 전망이 밝다”며 “글로벌 영업망을 활용해 유럽뿐 아니라 북남미, 아시아 지역 등에서 적극적으로 판촉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항원 신속진단키트를 이용하면 별도의 진단장비 없이도 비말 등을 통해 10~15분 이내에 코로나19 바이러스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의 항원 신속진단키트는 임상 성능평가에서 민감도 93.8%, 특이도 100%를 보였다. 

민감도는 감염자를 찾아낼 수 있는 정확도의 수준을 나타내고 특이도는 비감염자를 가려내는 정확도의 수준을 보여주는 기준이다. 

기존에 나와 있는 항원 신속진단키트는 대개 50~70% 수준의 민감도를 보인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항원 신속진단키트의 민감도 기준을 80%로 잡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