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363명으로 줄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6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382명)에 이어 이틀째 300명대다.

누적 확진자는 9만638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363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345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서울 75명, 경기 146명, 인천 14명 등 235명이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경남 64명, 강원 12명, 부산·전북 각각 6명, 경북·충남 각각 4명, 대구·울산·충북 각각 3명, 제주 2명, 광주·대전·전남 각각 1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 18명 가운데 검역단계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7명,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사례는 11명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 1678명으로 집계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전날보다 501명 늘어 8만8255명으로,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6447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