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쌍용차, 관세청 종합인증우수업체 인증받아

이선화 기자 sunflower@businesspost.co.kr 2016-01-13 17:04: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쌍용자동차가 관세청으로부터 종합인증우수업체(AEO) 인증을 획득했다.

쌍용차는 이 인증으로 중국과 미국, 일본 등 13개 국가에서 수출입 통관 혜택을 받는다.

쌍용차는 12일 인천본부세관에서 열린 제4회 종합인증우수업체(AEO) 공인증서 수여식에서 수출입 부문 AEO 공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쌍용차, 관세청 종합인증우수업체 인증받아  
▲ 최종식 쌍용차 사장.
최종식 사장은 “쌍용차는 세계 120여개 국가에 차량을 수출하는 SUV차량 전문기업으로서 국제무역의 안전과 표준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인증을 통해 해외시장에서 신인도를 높이고 신규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는 등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이 인증으로 통·세관 과정에서 신속 통관, 수출검사율 축소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쌍용차는 취득하는 데 최소 6개월이 걸리는 등 까다로운 AEO 인증 심사를 통과하기 위해 2013년 5월부터 테스크포스를 구성해 관세청으로부터 A등급을 받았다.

AEO제도는 수출입 안정관리 우수회사 인증 제도를 말한다.

국가 간에 AEO 상호인정약정(MRA)을 체결하면 상대국에서도 기업들이 동일한 수준의 통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중국과 미국, 일본, 뉴질랜드, 터키 등 13개 국가와 상호인정약정을 맺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선화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