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이마트24, 배달서비스 지원 가맹점을 올해 1500개 까지 확대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1-03-14 11:31: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마트24가 배달서비스를 지원하는 가맹점 수를 늘린다.

이마트24는 올해 안에 배달서비스 지원 가맹점 수를 전체 점포의 약 30%인 1500여 개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마트24, 배달서비스 지원 가맹점을 올해 1500개 까지 확대
▲ 배달 캐릭터 '다람이'. <이마트24>

이마트24는 지난해부터 전국 50여 개 점포에서 배달서비스를 시범 운영해왔다.

배달상품도 기존 200종에서 450종으로 늘린다.

이마트24는 시범 운영기간 판매 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1+1, 2+1 등의 행사상품과 도시락 등 신선식품, 피코크 가정간편식(HMR), 초저가를 표방하는 '민생' 시리즈 상품, 스무디킹 제조음료 등을 배달한다.

1만 원 이상 주문할 때 배달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배달 가능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배달료는 2400원이다.

이마트24는 배달앱 ‘요기요’와 손잡고 배달서비스를 확대한다.

배달서비스 지역이 넓어지면서 ‘바로고’, ‘부릉’ 등 배달 대행업체와 제휴를 맺고 가맹점의 신속한 배달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마트24는 배달서비스 확대와 함께 배달 브랜드를 빠르고(Go) 편해유(U)라는 의미를 담은 ‘고유(GoU)’로 정했다.

또 배달 캐릭터 ‘다람이’도 선보였는데 향후 배달봉투와 스티커 등에 활용된다.

김재윤 이마트24 총괄팀장은 “배달서비스가 일상화됨에 따라 고객 편의를 높이고 가맹점의 추가 매출 증가를 위해 배달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며 “향후 친환경 배달 전용봉투, 배달 전용상품 개발 등 차별화된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인기기사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7월 공개 ‘갤럭시Z폴드·플립6’ 화면주름 개선, 노태문 애플 폴더블폰에 '맞불' 나병현 기자
CATL 완성차업체와 무더기 라이선스 협업 추진, K배터리 설 공간 좁아지나 이근호 기자
'애플카' 프로젝트 여전히 진행 가능성, 대만언론 "리비안과 애플 협업 논의"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SK하이닉스 HBM 메모리 "삼성전자 마이크론에 우위" 해외언론 평가, AI 수혜 집중 김용원 기자
애플 18개월 만에 새 아이패드 공개, 삼성 LG 올레드 실적개선 '트리거' 되나 김바램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기업공개 성공 위해 몸조심 하는 빗썸, 이재원 대표 연임론 탄력 받나 조승리 기자
롯데칠성음료 '새로 효과' 다 했나, 박윤기 수익성 개선 새 카드 절실 김예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