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낙연 "가덕도신공항은 노무현의 꿈, 김영춘만 할 수 있어"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3-12 16:55: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가덕도신공항을 빠르게 추진할 후보는 김영춘 후보라고 내세웠다.

이낙연 위원장은 12일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지역위원장 연석회의에서 “가덕도 신공항은 15년 전 노무현 대통령이 추진해 10년 전 이명박 정부가 중단했다”며 “문재인 정부와 손발을 맞춰 가덕도신공항 진도를 최대한 앞당기는 일은 김영춘 후보만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가덕도신공항은 노무현의 꿈,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5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영춘</a>만 할 수 있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이 위원장은 “부산시장선거는 가덕도신공항을 처음 추진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꿈을 이어받은 후보(김영춘)와 가덕도 신공항 계획을 중단시킨 이명박 정부 사람(박형준)의 대결”이라며 “잃어버린 10년을 책임져야 할 사람(박형준)이 부산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것은 모순”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가덕도신공항 추진을 앞당길 수 있다고 봤다. 

이 위원장은 “부산시장은 임기가 4년이 아니고 문재인 대통령의 잔여 임기와 거의 비슷한 기간만 일한다”며 “짧은 1년을 황금처럼 쓴다는 마음으로 가덕도신공항 초기 진도를 앞당길 수 있는 김영춘 후보에게 일을 맡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가덕도신공항을 되살리고 특별법을 통과시킨 민주당이 가덕도신공항 추진을 맡는 게 훨씬 효과적”이라며 “중앙당과 문재인 정부는 최선을 다해 김영춘 후보와 협력해 가덕도신공항 공정을 앞당길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마이크론 주가 급락에도 낙관론 여전, UBS "HBM 투자 몰려 D램 장기 호황"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로 이종혁 내정, IT·전자부품 기술 전문가
삼성전자 SAIT원장에 박홍근 교수 위촉, 윤장현 DX부문 CTO 사장으로 승진
[현장] '제네시스 GV60 마그마'로 내년 내구 레이스 왕좌 도전, GMR "30시간..
비트코인 1억3048만 원대 하락, 분석가들 "몇 달 뒤 40~50% 반등 가능성도"
미국증시 AI 버블 우려 속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3%대 급락
시장조사업체 "삼성 파운드리 2나노 생산능력, 내년 말 2배 이상 확대"
현대차증권 "에이피알 글로벌 점유율 확대 순항, 뷰티 업계 독보적 성장률 예상"
현대차증권 "농심 수익 정상화, 내년 가격인상 효과·케데헌 협업 성과 가시화"
현대차증권 "삼양식품 불닭 성장은 여전, 해외 확장 가속화로 성장세 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