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12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열린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 행사에서 우수협력사로 뽑힌 5개 회사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HDC현대산업개발이 협력사와 상생활동을 이어간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2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우수협력사에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하는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과 윤주건설, 세아건설, 씨이에프건설, 신보, 무경설비 등 우수협력사로 뽑힌 5개 회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권순호 사장은 "HDC현대산업개발은 공정거래와 공정경쟁을 통해 건설시장의 질서와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는 실질적 상생협력 지원을 위해 인센티브 제도와 온라인교육 지원 등 협력사의 역량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정한 공정거래 협약서 서명식도 함께 진행했다.
공정거래 협약은 협력사와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공정한 계약 체결 및 이행 △하도급법 준수 노력 △금융 및 기술 등 상생협력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부터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직무, 안전 등에 관한 교육비를 제공하고 협력사의 인력육성과 역량개발에 힘쓰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2019년 협력사 동반성장 전담부서인 공정상생팀을 출범해 공정거래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며 "우수협력사 지원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상생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