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식약처 의약품 제조공장 30곳 긴급점검, 비보존제약도 허가위반 확인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3-12 10:38: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 제조공장 30곳을 긴급점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바이넥스에 이어 비보존제약에서도 허가내용과 다르게 의약품을 제조한 것을 확인함에 따라 전국의 위탁 제조공장 30곳을 대상으로 긴급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식약처 의약품 제조공장 30곳 긴급점검, 비보존제약도 허가위반 확인
▲ 식품의약품안전처 로고.

바이넥스가 허가 또는 신고한 내용과 다르게 제조한 9개 의약품을 두고서는 제조 및 판매 중지 처분를 내렸다.

이 가운데 4개가 비보존제약 제품이었고 위탁생산한 제품이 5개였다.

식약처는 의사, 약사 등 전문가에게 협조를 요청하고 병원 및 의원에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처방 제한을 요청했다.

앞서 8일과 9일에는 바이넥스가 허가 또는 신고된 내용과 다르게 의약품을 제조한 것을 확인하고 바이넥스 6개 의약품과 위탁생산한 24개 회사 32개 품목에 대해 제조 및 판매중지조치를 내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