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네이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검진표 포함 전자문서 열람서비스

김하민 기자 hamkim@businesspost.co.kr 2021-03-11 14:03: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손잡고 전자문서 열람서비스를 시작한다.

네이버는 12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안내문과 건강검진표, 영유아 검진표 등 37종의 전자문서를 열람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네이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검진표 포함 전자문서 열람서비스
▲ 네이버는 12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안내문과 건강검진표, 영유아 검진표 등 37종의 전자문서를 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네이버>

네이버는 발행 문서를 715종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네이버는 해마다 대략 3500만 건의 건강검진 안내문 종이고지서가 전자문서로 제공되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조에 도움이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네이버는 기존 종이 우편물과 비교해 전자문서의 편의성과 보안성이 뛰어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주소지 불명이나 부재 등의 이유로 이용자에게 고지서가 전달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에서는 앱의 알림 기능과 함께 이메일을 보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서류를 전달한다. 기한이 정해져 있는 문서는 만료 3시간 전에 다시 알려준다. 

또한 민감한 개인정보의 타인 열람을 방지하기 위해 본인인증을 한 뒤 문서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오경수 네이버 리더는 "건강에 관련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전자문서를 네이버 전자문서서비스를 통해 정확하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 인증서와 전자문서 서비스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휴처와 협업해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네이버와 협력해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전자문서를 열람할 수 있게 하겠다"며 "종이 없는 행정의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

최신기사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