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금호석유화학 고액배당 제안도 주총 표대결, 법원 "박철완 제안 상정"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1-03-10 18:26: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법원이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의 고배당 주주제안도 주주총회에 상정하라고 결정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10일 박철완 상무가 금호석유화학을 상대로 낸 주주총회 의안 가처분신청 가운데 배당안건 등 일부를 인용했다.
 
금호석유화학 고액배당 제안도 주총 표대결, 법원 "박철완 제안 상정"
▲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

재판부는 금호석유화학 배당금을 보통주 1주당 1만1천 원, 우선주 1주당 1만1050원으로 하는 박 상무의 주주제안을 26일 개최될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금호석유화학은 법원의 결정에 따라 박 상무의 배당 주주제안을 26일 정기 주총에 상정하겠다고 이날 공시했다.

재판부가 배당안건 제안을 놓고 박 상무의 손을 들어주면서 26일 열리는 금호석화 정기 주총에서 박 상무는 고액 배당 제안을 포함한 주주제안으로 금호석유화학과 표대결을 펼칠 수 있게 됐다.

한편 금호석유화학 노동조합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박 상무의 주주제안과 관련해 회사 입장을 지지했다.

노조는 "박철완 상무가 제안한 과다 배당요구는 장치산업을 하는 금호석유화학이라는 회사에 관한 어떠한 이해도 배려도 하지 않은 단순 표심잡기를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며 "추천한 사외이사 후보들도 박 상무 개인과 친분관계가 있는 인사로 회사를 위한 추천인지 그 의도가 매우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메모리 부족 올해도 지속 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전성기' 이어진다
LG전자 CES 2026서 '가사해방 홈' 구현, "로봇이 아침 준비하고 빨래까지"
현대차그룹 정의선 "AI 역량 내재화 못 하면 생존 어려워, AI 충분히 승산 있는 게임"
ESS 배터리 업황 호조가 올해 리튬 공급부족 주도, 가격 상승 이끈다 
한화로보틱스 신임 대표에 우창표 내정, "로봇시장 새 기준 만든다"
미국 전문가 "트럼프 정책에 기후재난 대처능력 약화, 올해 더 심각해질 것"
현대차그룹 정의선 신년사, "과감하게 방식 바꾸고 틀 깨야 비로소 혁신 실현"
삼성전자, '더 퍼스트룩'서 더 나은 일상을 선사하는 AI 가전 신제품 전시
TSMC 3년간 설비투자 1500억 달러 전망, 골드만삭스 "AI 반도체 수요 급증"
다올투자 "올해 한국 조선사 합산수주 66.5조, 영업이익 10조로 50% 증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