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헬릭스미스, 유전자치료제의 루게릭병 미국 임상2a상 첫 환자 투약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3-10 10:40: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헬릭스미스가 근위축성 측삭경화증(루게릭병)을 대상으로 유전자치료제의 미국 임상2a상을 시작했다.

헬릭스미스는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의 근위축성 측삭경화증 미국 임상2a상에서 환자에 처음 약물을 투약했다고 10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886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선영</a> 헬릭스미스 각자대표이사.
김선영 헬릭스미스 각자대표이사.

이 임상2a상은 미국에서 근위축성 측삭경화증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헬릭스미스는 임상2a상을 마치고 난 뒤 1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2b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헬릭스미스는 이번 임상2상에서 엔젠시스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다. 

주평가지표는 임상시험 기간 중대한 이상반응의 발생 여부다.

이밖에 ALS 환자의 신체 기능을 측정하는 ALSFRS-r의 기저치 대비 변화, 근육위축 생체표지자의 변화량, 근육 기능 및 강도의 변화 등을 유효성지표로 선정했다.

엔젠시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과 패스트트랙(신속허가대상)에 지정됐다.

김선영 각자대표이사는 "이번 근위축성 측삭경화증 임상2a상에서 엔젠시스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해 현재까지 치료약이 없는 근위축성 측삭경화증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