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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검찰청 로비에서 환송식, "불가피한 선택 이해해 달라"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1-03-04 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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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대검찰청 로비에서 환송식, "불가피한 선택 이해해 달라"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사퇴한 뒤 대검찰청 청사를 떠나며 직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검찰청 로비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환송식이 진행됐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4일 오후 5시50분 대검찰청 로비에서 열린 환송식에서 "검찰을 지휘하고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응원해준 것에 감사한다"며 "임기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먼저 나가게 되어 송구한 마음이지만 부득이한 선택이었다는 점을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윤 총장은 직원들과 악수를 나눈 뒤 대검찰청 청사를 나섰다.

윤 총장은 27년간 검사생활을 끝낸 소회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후회 없이 일했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윤 총장은 사표 수리 행정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휴가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대검찰청은 5일부터 조남관 차장검사의 총장직무대행체제로 전환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윤 총장의 사의 표명 약 1시간 만에 사의를 수용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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