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디트로이트 모터쇼 개막, 제네시스 국제무대 데뷔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6-01-10 19:45: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세계 4대 모터쇼로 꼽히는 ‘2016 북미국제오토쇼’가 11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막을 올린다.

2016 북미국제오토쇼에서 미국의 3대 자동차회사인 GM과 포드, 크라이슬러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40여 완성차 회사들은 45종의 신차를 비롯해 모두 700여 종의 차량을 전시한다.

  디트로이트 모터쇼 개막, 제네시스 국제무대 데뷔  
▲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지난해 11월 제네시스 브랜드 론칭을 선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번에 여러 자동차회사들은 ‘고성능차’와 ‘고급차’를 대거 출품한다. 전 세계 고급차 시장이 계속해 성장하고 있는 데다 저유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도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데뷔 무대를 꾸민다.

현대차는 고급차 브랜드의 성공적인 안착을 돕기 위해 제네시스 전용관을 따로 마련했다. 현대차가 해외 모터쇼에서 특정 차종을 위해 전용관을 운영하는 것은 처음이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직접 고급브랜드 제네시스를 소개하고 미국에서 하반기에 출시할 플래그십 세단 G90(한국명 EQ900)을 공개한다.

도요타의 렉서스 등은 미국에서 경쟁하게 될 G90을 예의주시하는 것으로 업계는 파악한다.

기아차는 또 고급 SUV 방향성을 담은 대형 SUV 콘셉트카인 ‘KCD-12’도 처음 선보인다. 기아차는 이 차량에 최첨단 건강관리 기능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현대로템 폴란드와 9조 규모 계약 체결, K2 전차 180대 추가 납품
DL이앤씨, 5498억 규모 인천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수주
에어인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마쳐, 통합법인 '에어제타' 출범
현대백화점 '아픈 손가락' 지누스 상반기 실적 효자 탈바꿈, 하반기엔 본업도 빛 볼까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조선TOP10' 8%대 올라 상승률 1위..
대우건설 GTX-B 민간투자사업 공사 수주, 1조343억 규모
[오늘의 주목주] 한화오션 주가 4%대 상승, 코스피 상위 30종목 중 홀로 올라
[4대금융 CFO 4인4색] 우리금융 민영화부터 밸류업까지, 임종룡 '믿을맨' 연륜의 ..
[현장] 재생에너지 확대 국회 토론회, "재생에너지로 AI 전력수요 대응 가능"
SPC 비알코리아 적자 늪 빠져, 허희수 배스킨라빈스 부진 떨칠 묘수 찾을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