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외국언론 "삼성전자 오스틴공장 재가동까지 상당시간 걸려"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3-03 16:05: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오스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공장이 재가동되기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3일 로이터에 따르면 텍사스 한파에 따른 정전으로 가동을 멈춘 삼성전자, NXP, 인피니언 등 오스틴 지역 반도체공장이 재가동하는데 몇 주가 걸릴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외국언론 "삼성전자 오스틴공장 재가동까지 상당시간 걸려"
▲ 삼성전자 오스틴 파운드리공장.

에드워드 랏슨 오스틴제조업협회 최고경영자(CEO)는 “반도체공장의 전력과 수도 공급은 회복됐으나 설비를 재가동하고 공장을 정비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 과정은 느리고 비용도 많이 든다”고 말했다.

랏슨 CEO는 이들로부터 반도체를 공급받는 차량 제조사들이 5개월 후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바라봤다.

삼성전자는 테슬라 등에 반도체를 공급하고 있고 NXP와 인피니온도 차량용 반도체 제조사다.

삼성전자는 로이터에 “설비를 정비하고 조정해 정상가동 수준에 도달하려면 더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