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는 그룹의 미래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속도를 내기 위해 서 전 두산솔루스 전무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 서정호 한국앤컴퍼니 신임 전략기획실 전무.<한국앤컴퍼니>
한국앤컴퍼니는 “전략기획실을 맡아 첨단기술 기반의 혁신을 바탕으로 전략 수립은 물론 신사업 기획 및 해외사업 개발 등 그룹의 핵심 미래 전략을 추진할 것이다”며 “특히 서 전무가 전략적 인수합병(M&A)과 사업 확장 등의 영역에서 경험이 풍부한 만큼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지속성장을 실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 전무는 미국 제너럴 모터스와 삼성코닝정밀소재를 거쳐 두산에서 일했다.
특히 두산에서는 신사업 기획 및 투자나 인수합병 등 사업개발 관련 성장전략 수립과 실행을 담당했다.
서 전무는 2005년 미국 미시간에서 경영학 석사(MBA)과정을 밟았다.
이후 2006년 삼성코닝정밀소재 기획그룹장으로 일하다 2012년부터 두산의 기술·전략부문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