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토지주택공사, 광명·시흥 신도시 사전투기 의혹받는 직원 직무배제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1-03-02 18:35: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부지 사전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직원들을 직무에서 배제했다.

토지주택공사는 2일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경기도 광명시와 시흥시의 부동산을 투기 목적으로 사들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직원 12명을 직무에서 제외시켰다고 밝혔다.
 
토지주택공사, 광명·시흥 신도시 사전투기 의혹받는 직원 직무배제
▲ 한국토지주택공사 경상남도 진주 본사 전경.

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시민단체로부터 투기 의혹이 제기된 관련자 전원을 직무에서 배제하는 등 인사조치를 단행했다"며 "자체적으로 전수조사에도 착수했다"고 말했다.

다만 조사를 통해 혐의가 확인되면 징계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토지주택공사 자체 조사에 따르면 시민단체가 제기한 투기 의혹에 연루된 직원 14명 가운데 12명은 현직이며 2명은 전직 직원으로 확인됐다.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직원 상당수는 서울·경기지역 본부 소속으로 토지보상 업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지주택공사는 감사원 등 관계 기관의 조사가 이뤄지면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아울러 조사 결과 위법·부당한 행위가 드러나면 해당자를 징계하고 혐의가 중대하거나 명백한 경우에는 고발하기로 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 등은 2일 온라인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토지주택공사 직원 10여 명이 광명·시흥지구 3기 신도시 지정이 발표되기 전에 100억 원 규모에 이르는 땅을 사들였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