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온라인 설문조사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는 고객을 ‘KB스타 메신저’로 선발한다.
KB증권은 고객패널 ‘KB스타 메신저’ 6기 모집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첫 해를 맞아 고객의 관점과 이익을 우선 고려하는 한편 고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불편 사항을 개선하겠다”며 “꾸준히 소비자보호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소비자 보호 강화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KB증권은 3월3일부터 3월7일까지 실시하는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낸 고객 20명을 6기 고객패널로 선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6기 고객패널은 KB증권의 금융서비스 향상에 필요한 개선 의견이나 요구사항 등을 비대면으로 제안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KB증권은 원활한 고객패널제도 운영을 위해 활동비를 지원하고 우수 제안활동에 대한 포상도 진행하기로 했다.
KB증권은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고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고자 고객패널제도인 ‘KB스타 메신저’를 운영하고 있다.
KB증권은 지난해 고객패널이 낸 의견에 따라 △해외주식 프리마켓 거래시간 확대 △미국주식 실시간시세 무료 제공 △해외주식 주문 10호가 제공 △프라임클럽 유료 회원제 서비스 관련 제도 개선 등을 도입한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