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가덕도신공항 후속조치 속도, 이낙연 추진특위위원장 맡아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1-02-28 17:34: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더불어민주당이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후속조치에 힘을 쏟고 있다. 

28일 정치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월 초 가덕도신공항 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민주당 가덕도신공항 후속조치 속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추진특위위원장 맡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 대표는 대통령선거 도전을 위해 당대표에서 사임한 이후에도 위원장직을 유지하며 가덕도신공항사업 추진을 지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28일 페이스북에 “가덕도신공항과 동남권 메가시티에 대한 기대가 한껏 높아졌다”며 “기대에 부응하도록 정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가덕도신공항 추진특별위원회에는 더불어민주당의 부산, 울산, 경남 지역구 현역의원과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여한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토교통부가 가덕도 신공항 전담 태스크포스를 꾸려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당정 협의도 긴밀히 이어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더불어민주당은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이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해오고 있다. 

허영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7일 국회 서면브리핑에서 “가덕도신항공 특별법은 부산, 울산, 경남 메가시티라는 국토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국가 대전환 전략이다”며 “미래의 백년대계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인기기사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붙는 생산확대 경쟁, HBM 공급과잉 임박 논란도 김바램 기자
4월 국내 차 판매 하이브리드가 갈랐다, 완성차업체 전동화 전략 일제히 선회 허원석 기자
여의도 재건축 3호 대교아파트 시공사 선정 채비, 삼성물산 롯데건설 경쟁 전망 류수재 기자
조비 에비에이션 UAM 양산 절차 돌입, '동맹' SK텔레콤 향한 기대도 커져 이근호 기자
삼성SDI 헝가리공장 중단 요청 소송에 휘말려, 운영에는 지장 없을 듯 김호현 기자
영화 '범죄도시4' 관객 600만 명 돌파, OTT '눈물의 여왕' 1위로 유종의 미 김예원 기자
[현장] 롯데 창업 신격호 조명한 '더리더' 초연, 장혜선 "할아버지 얘기로 희망 주고.. 남희헌 기자
'회생 신청 1년' 플라이강원 주인 찾을 시간 더 벌까, 법원 판단에 시선 집중 신재희 기자
LG화학 실적 반등 신호 나타나, 신학철 첨단소재 중심 사업체질 개선 더 고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