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우미건설 스마트건설팀 신설, "디지털 전환으로 경쟁력 확보"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1-02-26 12:34: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미건설이 스마트건설 적용을 확대한다.

우미건설은 26일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기 위해 3월1일 스마트건설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우미건설 스마트건설팀 신설, "디지털 전환으로 경쟁력 확보"
▲ 이석준 우미건설 부회장.

스마트건설팀은 프리콘 기술역량 강화 및 다양한 스마트기술의 도입을 검토하게 된다. 

프리콘은 발주사, 설계사, 시공사가 설계부터 건물 완공까지 모든 과정을 가상현실에 구현하는 디지털기술이다. 

가상공간에서 미리 시공을 거쳐 설계 오류나 시공 간섭 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우미건설은 프리콘 적용 현장을 확대하고 수주 과정에도 프리콘 기술을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앞서 인천 검단신도시 AB1블록 현장에서는 착공 이전 단계부터 프리콘을 도입했다.

우미건설은 "인천 검단신도시 AB1블록의 시공 전부터 설계 및 예산관리까지 지원하는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해 공사기간 단축과 노무비 절감을 이뤘다"며 "하루 단위 작업량부터 투입인력 및 자재물량까지 사전에 검증해 현장 안전과 관리비 절감효과를 얻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우미건설은 프리콘 적용 현장의 지형 분석 등을 위해 드론, 건설정보모델링(BIM),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4차산업혁명 기술도 적용한다.

건설정보모델링은 건축물의 정보를 3차원 영상으로 구현하는 디지털기술로 설계도면의 작성기간을 줄이 오차범위도 줄여 설계 완성도를 높여준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스마트건축은 선택이 아니라 미래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스마트건설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LG전자 인도법인 14일 상장, 최대 1.8조원 조달해 미래 사업 투자
'연방정부 셧다운 임박' 뉴욕증시 M7 주가 혼조세, 엔비디아 2%대 올라
하나증권 "엔비디아 신고가 돌파에 반도체주 투심 개선 기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주목"
교보증권 "신세계 인바운드 확대와 리뉴얼 효과에 따른 성장 모멘텀 주목"
비트코인 1억6260만 원대 횡보, 거시경제 지표 악화에 투자자 관망세
[당신과 나의 마음] 한가위, 풍성하지 않으면 어때요
NH투자 "스튜디오드래곤 목표주가 하향, 방송 광고 회복 지연 아쉬워"
교보증권 "현대백화점 목표주가 상향, 외국인 매출 증가 기대 온전히 반영"
[씨저널] 신창재 교보생명 디지털 전환 현주소는 어느쪽? 이사회에 IT 전문가 있는데 ..
신창재 교보생명 승계 복안 있나, 의사 하다 회사 물려받을 때 뼈아픈 교훈 얻었는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