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서울 상계요양원 요양보호사 첫 접종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2-26 11:13: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26일 오전 9시부터 전국 보건소, 요양병원 등 1915곳 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들어갔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서울 상계요양원 요양보호사 첫 접종
▲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연합뉴스>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 1년30여 일만이다. 

접종 첫날에는 전국 213곳 요양시설의 입소자 및 종사자 5천여 명이 백신을 맞는다.

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는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접종 대상자는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접종한다.

292곳 요양병원에서도 자체 계획에 따라 백신 접종을 시행한다. 

서울 상계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로 일하는 61세의 이경순씨가 가장 먼저 백신을 맞았다. 

정부가 공식적으로 1호 접종자를 지정하지 않았으나 이경순씨가 애초 백신접종 시작 시각보다 먼저 접종받으면서 사실상 1호 접종자가 됐다.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는 전국의 요양병원·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5873곳의 만65세 미만 입소자, 종사자 등이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27일부터 시작된다.

화이자 백신 접종은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되며 접종 대상자는 국립중앙의료원 종사자 199명과 수도권의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101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11일 오!정말] 이재명 "탄핵으로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회복 전제조건"
테슬라 중국에서 12월 첫째 주 판매 호조, 연말 할인정책 효과
계엄 이후 외국인 수급 보니, 호실적 '방산주' 웃고 밸류업 '금융주' 울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