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셀트리온3사 주가 초반 상승, 코로나19 치료제 유럽 허가절차 착수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02-25 10:04: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가 장 초반 오르고 있다.

유럽의약품청(EMA)이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의 품목허가를 위한 검토절차에 착수했다.
  
셀트리온3사 주가 초반 상승, 코로나19 치료제 유럽 허가절차 착수
▲ 셀트리온 로고.

25일 오전 9시32분 기준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4.79%(1만3500원) 상승한 29만55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4.97%(7300원) 오른 15만4100원에,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4.37%(5300원) 상승한 12만65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이날 셀트리온은 유럽연합(EU) 보건당국인 유럽의약품청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의 품목허가를 위한 롤링리뷰(순차심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롤링리뷰는 유럽의약품청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팬데믹 등 위기 상황에서 유망한 의약품 및 백신의 평가를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활용하는 절차다. 최종허가 신청 전에 실시간으로 의약품의 유효성 및 안전성, 품질 등과 관련된 데이터 및 문서 등을 회사로부터 제출 받은 뒤 이를 우선 검토하게 된다.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주의 품질, 제조공정 관리, 임상시험 데이터 등을 유럽의약품청에 제출했다. 약물사용자문위원회는 이를 기반으로 렉키로나주의 효능 및 안정성 등과 관련된 평가를 실시한다.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주의 글로벌 임상 2상을 마친 뒤 유럽의약품청,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과 신속허가 절차 진행을 위한 사전 협의를 진행해왔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젠슨 황 반도체 협력사와 신뢰 강조, "메모리·파운드리 공급 안정적"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10·15대책 이후 처음으로 커져, 송파 0.53% 성동 0.43%
GS건설 분양 계획 차질에 주택 외형 주춤, 허윤홍 플랜트·신사업서 만회한다
'10·15대책 한 달' 서울 3년새 가장 가파른 거래절벽, 매물 잠금해제 '보유세 강..
SK텔레콤 '1인당 30만 원 배상 조정' 거부할듯, 가입자 전원 소송 땐 7조 배상 ..
LS 미국 자회사 '에식스솔루션즈' 상장설명회 "2029년까지 설비투자 6천억 필요"
유비리서치 "IT용 OELD 출하량, 2029년까지 2배 이상 증가"
삼성전자 일부 임원에게 퇴임 통보 시작, 이르면 21일 사장단 인사
토지주택공사 신임 사장 공모 시작, 내년 초 취임 전망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저점 임박' 관측 나와, "건강한 조정구간 범위" 분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