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사흘 연속 올라 역대 최고가를 보였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23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24%(200원) 떨어진 8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주가가 떨어졌다.
주가는 전날보다 1.22%(1천 원) 하락한 8만12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오후 들어 8만2900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장 막판 하락세로 방향을 잡았다.
삼성전자 우선주 주가도 전날보다 1.21%(900원) 떨어진 7만3200원에 거래를 마치며 2연속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1.47%(2천 원) 오른 13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날 SK하이닉스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 역대 최고가를 보였다. 시가총액은 100조8283억 원으로100조 원을 돌파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2.20%(3천 원) 하락한 13만35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오전 중 반등에 성공해 오후 한때 14만 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