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공시

거래소 대창 주식 단기과열종목 지정, 3거래일간 단일가 매매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02-22 18:00: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창 주식이 단기과열종목에 지정됐다.

한국거래소는 대창 주식을 23일부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한다고 22일 공시했다.
    
거래소 대창 주식 단기과열종목 지정, 3거래일간 단일가 매매
▲ 한국거래소 로고.

대창 주식은 23일부터 25일까지 3거래일 동안 30분 단위로 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방식이 적용된다.

다만 25일 종가가 22일 종가보다 20% 이상 높으면 단기과열종목 지정기간이 3거래일 더 연장되고 단일가 매매방식 적용도 계속된다.

대창은 반도체, 전자부품, 자동차, 선박 등에 필요한 황동 소재 부품을 만드는 회사로 구리 관련주로 분류된다.

구리 가격 상승으로 구리 관련 회사가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날 블룸버그에 따르면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3개월물 구리는 직전 거래일보다 3% 이상 상승한 톤(t)당 9132달러까지 올랐다. 이는 2011년 9월 이후 최고치다.

구리는 제조업 전반에 널리 쓰이는 대표적 소재로 지정학적 영향이 적고 경기 회복기에 구리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에 경기 회복을 나타내는 선행지표로 활용된다.

골드만삭스는 구리 선물 시장에서 현물 가격이 선물 가격보다 높은 '백워데이션'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구리 가격이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2일 대창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1.90%(225원) 뛴 2115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대기 줄고 가격 내리고' 전기차 살 기회, 충전효율 '톱10' 실구매값 따져보니 허원석 기자
포스코그룹 투자 속도 조절,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그룹 일감 기대 낮아져 '부담' 장상유 기자
삼성증권 유튜브 구독자 200만 명 눈앞, 박종문 리테일에서 ‘초격차’ 잰걸음 김태영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연휴 많은 5월 여행 떠난다면, 손보사 여행자보험 풍성해진 혜택 따져라 조혜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