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텔레콤, 성남과 서울 인프라센터는 재생에너지 생산 전기 사용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02-22 16:31: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이 경기도 성남 분당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센터에서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를 사용한다.

SK텔레콤은 한국전력공사와 ‘녹색프리미엄’ 계약을 맺고 한 해 재생에너지 전력 44.6GWh(기가와트시)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SK텔레콤, 성남과 서울 인프라센터는 재생에너지 생산 전기 사용
▲ SK텔레콤이 한국전력공사와 녹색프리미엄 계약을 맺고 분당과 성수 정보통신기술 인프라센터에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를 사용한다. < SK텔레콤 >

녹색프리미엄은 기업이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사용을 인정받기 위해 한국전력에 추가 요금(프리미엄)을 지불하고 해당 금액만큼 재생에너지 사용 확인서를 발급받는 제도다.

SK텔레콤은 이번 계약을 통해 분당과 성수에 있는 정보통신기술 인프라센터에서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를 쓴다. 

또 녹색 프리미엄제도 적용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국전력과 산업통상부는 국내기업들이 세계 친환경기조에 맞춰 재생에너지 사용을 인증하고 ‘RE100’ 이행사실을 증명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녹색 프리미엄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RE100은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자는 내용의 글로벌 캠페인이다.

SK텔레콤은 2020년 11월 SK, SK하이닉스 등 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RE100 가입한다고 밝혔다.

윤풍영 SK텔레콤 코퍼레이트1센터장은 “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친환경 정보통신기술을 사내 인프라에 적용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