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모델이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2021년 신제품 네오QLED TV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새로 출시하는 미니LEDTV가 독일에서 역대 최고 TV로 평가받았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네오QLEDTV 8K 75인치 모델(GQ75QN900A)이 독일 영상·음향 전문평가지 비디오(Video)로부터 966점을 받았다.
비디오는 유럽의 권위있는 매체 중 하나로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오QLEDTV는 2020년 QLED 8K 제품이 받은 최고점(956점)을 1년 만에 뛰어넘어 역대 최고점 기록을 세웠다.
네오QLEDTV는 최고 화질 제품에 수여하는 레퍼런스(Reference),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이노베이션(Innovation), 디자인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디자인팁(Design Tip) 등 3개 부문상을 동시에 석권했다.
비디오는 네오QLEDTV에 적용한 미니LED 기술을 놓고 탁월한 명암비와 정교한 검은색을 구현했다며 높이 평가했다.
또 다양한 서비스 앱을 갖춘 타이젠 플랫폼, AMD 프리싱크 등 게이밍 기능, 태양광 리모컨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도 꼽았다.
삼성전자는 1월 삼성퍼스트룩 행사에서 네오QLEDTV를 공개했다. 8K와 4K 제품은 3월부터 세계시장에 본격 출시된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네오QLED 신제품이 해외 매체들로부터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네오QLED가 제공하는 압도적 화질과 새로운 생활양식을 글로벌 고객들이 곧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