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서울 주택 매매거래량이 2020년 12월보다 24.2% 줄어들었다.
21일 국토교통부는 1월 서울에서 일어난 주택 매매거래량이 전달과 비교해 24.2% 감소한 1만2275건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12월보다 25.4% 작아진 4만7132건, 지방은 43.5% 빠진 4만3547건, 전국은 35.4% 내린 9만679건으로 집계됐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서울은 27.1%, 수도권은 14.9%, 지방은 5.2%, 전국은 10.5% 낮아졌다.
주택 유형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6만4371건으로 전달과 비교해 39.3%, 아파트 외 주택은 2만6308건으로 23.2% 줄었다.
2020년 1월보다 아파트는 15.3% 빠졌고 그 밖은 3.8%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량은 서울 5만5797건, 수도권 11만6684건, 지방 6만2853건, 전국 17만9573건으로 나타났다.
작년 12월과 비교해 서울은 2.1%, 수도권은 3.8%, 전국은 2.0% 빠진 데 비해 지방은 1.4% 늘었다.
1년 전 같은 기간 기준으로는 서울 0.6%, 수도권 2.4%, 지방 5.4%, 전은 3.4% 증가했다.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