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금융그룹 직원들이 취약계층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멘토링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
우리금융그룹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진로를 탐색하고 디지털기술을 배울 기회를 제공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취약계층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인재 육성을 위한 온라인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온라인 멘토링교육은 빅데이터, 보안,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웹개발, 인공지능 등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실무능력 개발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우리에프아이에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학생들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소통하며 교육을 했다.
우리금융그룹은 ‘특성화고 디지털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2년째 진행하고 있다.
특성화고 디지털 인재육성 프로젝트는 높은 사교육비로 진로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특성화고등학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리금융그룹은 프로그래밍 언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웹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교육 수강권을 지원하고 우리금융그룹의 정보통신기술 자회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 직원들이 전문 멘토가 돼 교육을 진행한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다양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활동을 벌여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