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장애인 전용 5G복지요금제 내놔, 영상통화 대폭 늘려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02-21 12:53: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가 장애인 전용 5G복지요금제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22일 장애인을 위해 영상·부가통화 제공량을 늘린 5G복지요금제 2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장애인 전용 5G복지요금제 내놔, 영상통화 대폭 늘려
▲ LG유플러스는 22일 장애인을 위해 영상·부가 통화 제공량을 늘린 5G 복지 요금제 2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 LG유플러스 >

국내 5G요금시장에서 장애인 전용 서비스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5G복지요금제에는 '5G복지55'와 '5G복지75' 등 2종류가 있다.

이 요금제는 청각장애인들이 수화로 의사소통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화면으로라도 상대방을 만나볼 수 있도록 영상·부가통화를 월 600분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이는 5G 최고가 요금제인 '5G 시그니처'(월 13만 원)의 2배에 해당하는 양이다.

5G복지55는 월 5만5천 원(부가세 포함)에 12GB(소진 때 1Mbps 속도제한)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음성통화와 문자는 기본 제공한다.

5G복지75는 월 7만5천 원(부가세 포함)에 데이터 150GB(소진 때 5Mbps 속도제한)로 구성된다. 역시 음성통화와 문자는 기본으로 쓸 수 있다.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선택약정할인과 가족결합할인, 복지할인까지 중복으로 적용된다.

이현승 LG유플러스 요금기획담당은 "5G시장 대중화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요금제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장애인들이 더 실속있는 요금제로 5G서비스와 단말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신한투자 "하나마이크론, 해외 법인 중심의 뚜렷한 실적 개선 전망"
한국투자 "LG생활건강 아쉬움이 지속, 뷰티 사업의 실적 개선이 중요"
대신증권 "CJ대한통운 CL사업의 진화, 4분기부터 증익 구간에 진입 예상"
[현장]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 100만 시민 추억 물들인 불꽃 16만 발
KB증권 "GS 안정적인 실적, 올해도 고배당 문제 없을 듯"
대신증권 "LG디스플레이 OLED 패널 회복이 수익성 견인, 모바일 OLED 패널 매출..
'예상 수준 물가지표' 뉴욕증시 3대 지수 일제히 반등, 국제유가도 강세
대신증권 "LG유플러스 사이버 침해사고는 주가 변동 요인, 호실적과 자사주로 방어"
비트코인 1억5784만 원대, 전문가 "솔라나 현물 ETF 2주 내 승인 가능성"
미래에셋 "CJ대한통운 3PL에서의 독보적 경쟁력, 택배 시장점유율 안정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