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기아 멕시코공장 가동 중단, 미국 한파에 전력수급 어려워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02-19 19:01: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가 미국 전역을 휩쓴 한파에 따른 전력난으로 멕시코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1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멕시코에서 전력 수급에 아려움을 겪어 17일 야간부터 생산을 중단했다.
 
기아 멕시코공장 가동 중단, 미국 한파에 전력수급 어려워
▲ 기아 멕시코공장.

기아 멕시코공장은 누에보레온주 페스케리아에 위치해 있으며 기아는 이곳에서 연간 40만 대 가량의 자동차를 생산한다.

멕시코는 미국산 천연가스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데 현재 미국의 기록적 한파로 에너지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아는 22일부터 멕시코공장 가동을 재개할 계획을 세웠다.

다만 천연가스 수급상황에 따라 공장 재개일정은 변경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