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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민주당 지도부 간담회, "4차 지원금은 최대한 넓고 두텁게"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2-19 12: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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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민주당 지도부 간담회, "4차 지원금은 최대한 넓고 두텁게"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초청 간담회에 참석, 이낙연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4차 재난지원금을 두고 최대한 넓고 두텁게 지원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와 함께한 간담회에서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피해가 광범위하고 깊어졌다”며 “4차 재난지원금이 최대한 넓고 두텁게 지원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4차 재난지원금 지급방식과 관련해 처음부터 당과 생각이 똑같을 수 없지만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재해 지원책이 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며 “당에서도 재정적 여건을 감안해달라”고 원활한 협의를 당부했다.

이 대표는 “정부와 당이 지혜를 모아보겠다”며 “코로나19가 진정되면 국민 위로와 소비진작을 위한 지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당정청 관계를 두고 “역대 가장 좋은 성과를 낸 당정청이라고 자부해도 좋을 것”이라며 코로나19 대응과 한국판 뉴딜정책 등의 추진 과정에서 민주당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지금처럼 민주당이 대표와 지도부를 중심으로 잘 단합하고 당정청이 활발한 논의로 한마음을 만들어가는 안정적 모습을 보여준 때가 없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 대표가 중심이 돼 당을 아주 잘 이끌어준 데 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 대표가 최근 신복지체제 비전을 제시하고 상생연대3법을 주도해 나간 것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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