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이동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합병 뒤에도 국토부에서 요금 통제"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2-17 18:17: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동걸 KDB산업은행장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뒤에도 국토교통부에서 요금을 통제할 것으로 봤다.

이 회장은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국토교통부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이후 요금을 잘 통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94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동걸</a>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합병 뒤에도 국토부에서 요금 통제"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은 국적항공사 통합으로 가격 결정권이 소비자가 아닌 기업에 넘어갈 수 있다는 국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실상 독점체제 아래서 항공권 가격이 크게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회장은 "항공요금은 기본적으로 국토교통부에 통제권한이 있으며 앞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함 심사 과정에서도 요금 관련한 내용을 고려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윤 의원은 요금 상한선을 통제하더라도 할인항공권이 줄어드는 등 방식으로 평균 항공요금이 높아질 수 있다고 짚었다.

윤 의원은 특히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항공이 특정 항공노선을 독점 운영할 때 항공요금이 크게 인상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항공노선이 많아 시장 경쟁이 이뤄지는 곳이라면 가격이 자율적으로 결정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그렇지 않은 노선에서는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토부가 힘쓸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산업은행은 아시아나항공 주채권단으로 최근 대한항공 지주사인 한진칼 주주로 참여해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합병하도록 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시민단체 '기후시민의회' 출범 앞두고 의견 수렴, 정부에 요구안 전달 예정
TSMC에 중국의 대만 침공 리스크는 "과도한 우려" 평가, 실현 가능성 희박
한미반도체·곽동신 HPSP 투자 4795억 수익, 팔란티어 피터틸과 인연
GS에너지 석유화학 재편 국면서 존재감, 허용수 사업다각화 힘 받는다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회복에도 투자자 관망, "일시적 반등에 불과" 분석도
트럼프 '탄소 많은' 베네수엘라 원유 증산 강행 태세, '기후재앙' 가속화 예고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테슬라 주주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공감대 생긴다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HD현대중공업 두 번째 미국 해군 화물보급함 정비 수주, 3월 인도 예정
장동혁 국힘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