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미국 증권사 "테슬라 비트코인 매수는 가상화폐 제도화 중요 전환점"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2-17 11:06: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테슬라의 비트코인 대량매수를 계기로 기업들의 가상화폐 보유 움직임이 커지면서 가상화폐의 제도권 편입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경제전문지 '비즈니스인사이더'는 17일 증권사 웨드부시 보고서를 인용해 "테슬라의 비트코인 매입은 가상화폐시장에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증권사 "테슬라 비트코인 매수는 가상화폐 제도화 중요 전환점"
▲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앞으로 수년 동안 기업들이 테슬라를 따라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보유를 추진하면서 가상화폐가 금융시장에서 일반화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웨드부시 조사에 따르면 미국 상장기업 가운데 앞으로 18개월 안에 가상화폐를 매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기업은 전체의 5% 미만에 그쳤다.

그러나 가상화폐의 제도권 편입이 가속화된다면 이를 매수하는 기업 비중이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웨드부시는 "테슬라는 수많은 기업들이 가상화폐를 받아들이고 보유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가상화폐시장에 패러다임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고 바라봤다.

페이팔과 스퀘어 등 가상화폐 거래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앞으로 가상화폐 제도권 편입에 수혜를 볼 수 있는 종목으로 꼽혔다.

비자와 마스터카드 역시 가상화폐 거래 도입을 검토 중인 만큼 가상화폐 제도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웨드부시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 단기간의 유행으로 끝나버릴 가능성은 낮다"며 "디지털 기반 전자상거래시장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수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백년대계'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 지방선거 맞아 경기-호남 '지역 정치' 가열
서학개미 마케팅 제동 걸린 증권가, 새해 맞아 동학개미 유치 경쟁 '후끈'
대우건설 성수4구역에서 연초 기세 올린다, 김보현 개포우성7차 '아픈 기억' 지우기 특명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주름은 옛말', 이청 폴더블폰·노트북 패널로 '초격차' 굳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밀어 올린다, 비트코인 '신년 랠리' 커지는 기대
셀트리온 서진석 JPM 헬스케어 '첫 홀로서기', 신유열·최윤정도 세대교체 불붙인다
게임체인저 '전고체 배터리'도 중국에 밀리나, K배터리 기술·시장 주도권 다 놓칠판
삼성E&A 높아지는 수주 기대감, 남궁홍 1분기부터 연임 이유 증명한다
중국 CATL 선박 배터리도 1위 노린다, '해운 탈탄소화'에 HD현대 삼성도 기회 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