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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아이폰 부진에 따른 실적타격 어떻게 만회하나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6-01-05 14: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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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카메라모듈 최대 고객사인 애플의 아이폰 판매부진으로 실적에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듀얼카메라와 전장부품, 사물인터넷기기 부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체질개선으로 이를 만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LG이노텍, 아이폰 부진에 따른 실적타격 어떻게 만회하나  
▲ 박종석 LG이노텍 사장.
김상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LG이노텍에 2016년은 성장보다는 체질개선에 주력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새 성장동력을 끊임없이 찾아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LG이노텍은 주력사업인 광학솔루션사업에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카메라모듈 최대 고객사인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6S’가 기대 이하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어 실적에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김 연구원은 “광학솔루션의 매출이 올해 감소할 것으로 보여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라며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둔화로 LED와 터치패널 매출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LG이노텍은 듀얼카메라와 전장부품 등 수익성이 높은 제품에 집중해 수익성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됐다.

김 연구원은 “LG이노텍은 지속적인 사업재편과 성장동력 확보로 수익성 방어 측면에서 선전할 것”이라며 “차량용 카메라모듈과 사물인터넷 기기용 통신모듈 등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기범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주요 고객사들이 듀얼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기대돼 매출이 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전장부품과 사물인터넷 통신모듈 등 신성장동력도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LG이노텍은 전장사업 부문에서 제품이 다변화되고 사물인터넷 등 신사업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전자부품업체 중 최고로 기대되는 업체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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